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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사고 시 자손(자기신체손해) 처리는 피보험자의 치료비를 보상받는 제도지만, 보험료 할증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따릅니다. 과실 1%라도 있으면 무조건 신청해야 할까요?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.
1. 자손 처리의 기본 원칙
자손은 내 차량 보험을 통해 내 부상 치료비를 청구하는 것입니다.
- 적용 조건:
- 사고 과실이 1% 이상 있을 때.
- 상대방 보험으로 치료비 전액 보상 불가능한 경우.
- 보상 범위:
- 치료비, 통원비, 위자료 중 내 과실 비율만큼 (예: 20% 과실 → 20% 청구).
⚠️ 주의:
- 자손 처리 시 할증 점수 +1 (대인/대물 점수와 별개).
2. "할증 1점"의 실질적 영향
- 보험료 인상: 1점당 20~30% 인상 (월 10~15만 원 ↑).
- 할증 기간: 3년 유지 (매년 1점씩 감소).
- 예시:
- 원래 보험료 50만 원 → 자손 처리 후 60~65만 원.
3. 꼭 자손을 신청해야 할 경우 vs. 생략 가능한 경우
✅ 신청 필수:
- 치료비가 120만 원 초과 (대인 1급 한도 초과).
- 중상해 (12급 이상)로 장기 치료 필요 시.
❌ 생략 가능:
- 치료비가 120만 원 이하 → 상대방 보험으로 전액 처리.
- 경미한 상해 (14급 이하)로 추가 비용 부담 없을 때.
4. 실제 사례: "자손 신청으로 100만 원 절약 vs. 할증 30%"
- Case 1: 치료비 500만 원, 과실 20%
- 자손 미신청: 본인 부담 100만 원 (500×20%).
- 자손 신청: 본인 부담 0원 (보험사 청구) → 월 15만 원 할증 3년간 (총 540만 원).
- 손익: -440만 원
- Case 2: 치료비 100만 원, 과실 20%
- 자손 미신청: 본인 부담 20만 원.
- 자손 신청: 월 15만 원 할증 → 3년간 540만 원 추가 부담.
- 손익: -520만 원
➜ 결론: 고액 치료비일 때만 자손 신청이 유리!
5. 신청 절차 간소화 팁
- 상대방 보험 먼저 청구: 치료비 한도 확인.
- 잔여 금액 계산: 총 치료비 - 상대방 보험 지급액.
- 자손 청구: 잔여 금액 × 과실 비율만큼 보험사에 제출.
6. 만약 자손을 신청하지 않는다면?
- 사고 처리 완료: 자손 미신청 ≠ 사고 미처리.
- 할증 영향: 대인/대물 점수만 적용 (자손 점수 없음).
- 본인 부담금: 치료비 중 과실 비율만큼 현금 지출.
7. 보험사별 차이: 꼭 확인할 3가지
- 자손 특약 가입 여부: 미가입 시 청구 불가.
- 할증률: A보험사 20% vs B보험사 30%.
- 무사고 할인 복원 조건: 3년 무사고 시 초기화.
8. 결론: 현명한 선택 가이드
- 120만 원 이하 → 자손 생략 + 현금 부담.
- 120만 원 초과 → 자손 신청 (단, 3년 할증 고려).
- 장기 치료 예상 → 의료비 예측 후 결정.
#자손처리꿀팁 #보험료할증 #교통사고보상
치료비와 보험료 균형을 맞추는 지혜가 필요합니다! 🚑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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