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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식업 창업 시 공동대표 체계로 전환하려다 임대차 계약 문제에 부딪힌 경우,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? 실제 사례를 통해 법적 해결책을 알아봅니다.


📌 문제 상황 요약

  • 현재 상태: 개인사업자(A 단독)로 음식점 운영 중
  • 목표: B와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
  • 장애물: 임대주인이 "공동명의 계약 불가" 선언
  • 핵심 질문: "A 단독 임대차계약서로 공동대표 등록 가능한가?"

1인 2사업자 운영, 가능할까?

 

1인 2사업자 운영, 가능할까?

요즘 부업·다중수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"개인사업자를 2개 운영할 수 있나?"라는 질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. 법적 허용 범위부터 현실적인 운영 팁까지,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.📌

kyudam.tistory.com

 


🔎 법적 검토: 사업자등록 vs 임대차계약

1. 사업자등록 요건

  • 근거: 소득세법 시행령 제77조
  • 필수 서류:
    • 임대차계약서 원본
    • 사업장 도면
    •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
  • 중요 포인트:
    • 임차인 ≠ 사업자 대표일 필요 없음
    • 예시: A가 임차인인 상태에서 B를 공동대표로 추가 등록 가능

2. 공동대표 등록 절차

  • 관할 세무소에 공동사업자 신고서 제출
  • 필수 첨부서류:
    • 기존 사업자등록증
    • 공동운영 합의서(공증 권장)
    • 변경 신청서

 

민간기업 vs 법인체, 헷갈리는 경력 기재 문제 해결하기


💼 실전 대응 매뉴얼

▶️ Case 1: 임대주인이 완강히 거부할 때

  1. A 명의 임대차계약서 유지
  2. 내부 합의서 작성
    • "A·B 공동운영" 명시
    • 수익·손실 분배 비율 기재
    • 공증사무소에서 확인증 받기 (1만 원 내외)
  3. 세무소 신고
    • 기존 임대차계약서 + 내부 합의서 제출
    • 주의: 관할 세무소에 따라 추가 서류 요구 가능

▶️ Case 2: 부분적 타협 필요 시

  • 임대차 보증금 분할:
    • A 70% + B 30% → 임대주인 동의 없이 내부 계약 가능
  • 실소유주 명의 변경:
    • 상호명에 B 추가 (예: "A&B 베이커리")

⚠️ 주의해야 할 리스크

1. 임대차 분쟁 시 불리함

  • 임대주인은 A에게만 법적 책임 요구 가능
  • 해결책: B→A 간 보증서약서 작성

2. 세무 조사 문제

  • 발생 가능 상황:
    • 세무서가 "실질적 공동사업자 아님" 판단
    • 가산세 부과 (미등록 사업장)
  • 예방법:
    • 공동 출자 증명(계좌 이체 내역)
    • 공동 근로계약서 보관

📝 필수 서류 샘플

공동운영 합의서

[공동사업 운영 합의서]  

당사자 A(주민등록번호 )와 B(주민등록번호 )는  
202X년 X월 X일부터 ㅇㅇ카페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함  

1. 출자 비율: A 60%, B 40%  
2. 손익 분배: 출자 비율에 따름  
3. 의결권: 주요 사항 2/3 이상 동의 필요  
4. 해산 시 청산 절차: [상호협의]  

202X년 X월 X일  

A (서명) __________  
B (서명) __________  
[공증사무소 확인인] __________  

💡 전문가 Tip: 임대주인 설득법

1. 보증금 증액 제안

  • 기존 3,000 → 5,000만 원으로 증액
  • 장점: 임대주인의 리스크 감소

2. 연대보증 추가

  • B의 신용등급 증명서 제시
  • 예시: B 개인 보증서 첨부

3. 계약 갱신 조건 제시

  • "2년 후 공동명의로 전환" 조항 추가

📊 공동대표 등록 시 장단점 비교

구분 장점 단점
세무 소득 분산으로 세율 절감 증빙 서류 관리 복잡
법적 책임 공유 가능 임대차 분쟁 시 대응 어려움
운영 업무 부담 감소 의사결정 지연 가능성

🛠️ 절차별 소요 시간/비용

단계 기간 비용
공증 합의서 작성 1일 1~3만 원
세무소 변경 신고 3~7일 무료
상호명 변경 2일 3만 원

📌 최종 판단 기준

  • "예"가 많다면 공동대표 전환 추천
    1. 월 평균 순익 1,000만 원 이상?
    2. B의 신용등급 3등급 이상?
    3. 장기 운영(5년+) 계획?
  • "아니오"가 많다면 개인사업자 유지

공동대표 전환은 계약서 한 장 차이로 실패할 수 있습니다. 임대주인·세무소·동업자와의 3각 밸런스를 맞추려면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. 법무사와의 1시간 상담이 향후 5년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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